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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늘 인사, '정의선체제' 한발짝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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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늘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인사에는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내 부회장과 사장 등 고위 임원 4명 가량의 교체가 예상됩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걸맞게 승진 규모는 지난해 204명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규모 인사를 통해 올해 현대차로 자리를 옮긴 정의선 부회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내년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조직 쇄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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