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기밀 빼돌린 前직원 기소
박동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삼성전자의 해외영업 전략이 담긴 문서를 빼돌린 혐의로 전 직원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했던 홍 모씨는 지난 4월 회사를 옮기면서 '신흥시장 휴대전화 소매전략 지침' 등이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씨는 삼성전자 근무 당시 같이 일하던 이씨를 통해 지난 7월부터 넉 달 동안 인도 시장의 휴대전화 판매전략 등 자료 8개를 건네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했던 홍 모씨는 지난 4월 회사를 옮기면서 '신흥시장 휴대전화 소매전략 지침' 등이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씨는 삼성전자 근무 당시 같이 일하던 이씨를 통해 지난 7월부터 넉 달 동안 인도 시장의 휴대전화 판매전략 등 자료 8개를 건네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