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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성장의 원년"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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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해 경기 침체를 경험했던 기업들은 올해 회사의 외형을 키우느라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동희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다시 시작된 한해.

지난 해 성장보다는 위기를 견뎌내는 데 무게를 뒀던 기업들은 올해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삼성생명은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경영전략의 초점을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는 데 맞춰 외부의 변수에 흔들리지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올해는 새로운 성장의 원년”이라며 “눈에 보이는 성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롭게 신세계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 정용진 부회장은 구체적으로 올해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시장에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온라인 사업에서도 업계 1위를 달성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핵심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성공 신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해 말 직원들을 대거 내보낸 KT 이석채 회장은 올 한해 어려움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회장은 “유선시장이 붕괴되고, 애플과 구글 등 해외 기업들이 경쟁자로 떠오른 올해는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 2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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