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고시장 본격 회복세"

다음 달 광고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공개한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126.1로 나타나 이달 예측지수 보다 더욱 높은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업들이 3~4월 들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코바코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종합지수가 높이 나타난 점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광고비 집행 의지를 드러낸다는 지적입니다.

매체별로는 TV 122.9, 신문 114.0, 케이블TV 126.2, 인터넷 119.4, 잡지 116.5로 나타나, 모두 이달에 비해 광고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