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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시대 배터리 업체 주목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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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거래소가 충청권 기업의 설명회, IR를 개최했습니다. 1차 전지와 2차 전지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비츠로셀과 넥스콘테크놀로지가 참석해 기업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 권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비츠로셀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3위의 리튬 1차 전지 업체입니다.

1차 전지는 군용, 에너지 산업, 가전 등 저전류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됩니다.

비츠로셀은 작년 440억원 매출에 82억원 영업이익, 1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군용전지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비츠로셀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스마트그리드 일류 업체인)제너럴일렉트릭, 실버스프링에 2,3 개월후부터 저희들의 물건이 그쪽으로 납품이 되고 저희가 그 회사의 주 공급원이 될 것입니다."

군용전지 부분에서는 외국 군대와 국내 최신 무전기 등 부분에서 신규 매출 계약이 완료돼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넥슨테크놀로지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요소인 2차 전지 부품회사입니다.

휴대폰용, 노트북용 배터리 보호회로와 배터리 팩을 삼성SDI, LG화학등 대기업에 납품해 작년 한해 1627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도 보다 64%가 넘는 매출 성장세입니다.

올해 역시 휴대폰 보호회로 분야에서 해외 업체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넥슨테크놀로지는 전기차에 이용할 수 있는 중대형 2차 전지 관리시스템, BMS를 양산하고 에너시시스템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종환 넥스콘테크놀로지 대표
"자동차 시장에는 현대 같은 회사에 양산차에 집어 넣고 있진 않지만 그에 준하는 필드 테스트는 모두 끝났습니다."

대형 완성차 업체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적용되는 자동차의 기종이 다양화 되면 경쟁력을 갖춘 전지 전문업체로 이원화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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