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II, 다음달 본격운행…요금 인상 없어
김수홍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KTX-II 열차가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1일 4회, 호남선 용산~광주·목포 구간에 1일 4회 기존 KTX를 대체해 KTX-II 열차를 투입하고, 올해말까지 13편성, 내년초까지 5편성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KTX-II는 모든 좌석을 회전형으로 설치해 역방향 좌석을 없애고, 의자간격도 5cm 넓어져 승객 편의성이 늘어났습니다.
요금은 당초 코레일이 5% 인상을 계획했지만, 국토해양부가 "공공요금 성격이 강해 새 기종 도입으로 인한 요금인상은 안 된다"고 밝혀 기존 KTX요금과 동일한 요금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1일 4회, 호남선 용산~광주·목포 구간에 1일 4회 기존 KTX를 대체해 KTX-II 열차를 투입하고, 올해말까지 13편성, 내년초까지 5편성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KTX-II는 모든 좌석을 회전형으로 설치해 역방향 좌석을 없애고, 의자간격도 5cm 넓어져 승객 편의성이 늘어났습니다.
요금은 당초 코레일이 5% 인상을 계획했지만, 국토해양부가 "공공요금 성격이 강해 새 기종 도입으로 인한 요금인상은 안 된다"고 밝혀 기존 KTX요금과 동일한 요금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