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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도 신규자금 지원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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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에도 신규 긴급 자금을 수혈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이 이번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1천억원 내외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산업은행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사들을 상대로 금호석화에 6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3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 신용장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금호석화와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초 신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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