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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 돌파구는 '패션'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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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까지 대형마트들은 패션사업에 있어 PB제품에만 의존했는데요. 하지만 자사의 강력한 유통망을 이용해 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홈플러스가 영국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 앤 프레드'를 독점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자사 유통망을 바탕으로 패션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겁니다.

'플로렌스 앤 프레드'는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체코 등 모두 10개국에 진출해 1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캐쥬얼 의류를 최신 트렌드와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패션 브랜드 런칭이 국내 대형마트의 패션사업에 새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재 / 홈플러스 부사장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의 트렌드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먼저 전국 66개점에 선보이고 매출 5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신재 / 홈플러스 부사장
"금년에는 저희가 500억원정도의 자금매출을 올릴 것으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현재에서 8배정도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스파, 미쏘 등 패스트 패션을 론칭하며 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 그리고 데이즈(Daiz) 패션사업을 육성시키려는 신세계 이마트.

이들 대형마트들의 패션전문 인프라 구축이 침체된 대형마트에 새로운 이익창출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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