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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3천억원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특례보증 시행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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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내일부터 소상공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신보를 통해 3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최근 생산과 투자 등 실물지표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가는 추세이나 고용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는 경제상황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지원대상은 지난해와 비교해 상시 근로자수가 1명 이상 증가한 소상공인이나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 등입니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천만원 한도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중기청은 이번 정책으로 고용창출에 나설 경우 약 3만명 수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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