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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보험 사각지대 적용할 것"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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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계사가 아니라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장을 받기 어려운 보험 사각지대에 다이렉트 보험을 적용하겠다는 회사가 있어 취재했습니다. 김수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명 다이렉트 보험인데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 판매 비중이 약 20%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기 마르시아/악사(AXA)손해보험 대표
"다이렉트 보험은 최근의 고객 니즈에 꼭 맞는 산업입니다. 우리는 닷컴시대에 살고 있어 대면을 통한 산업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은 다이렉트 사업이 발전하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일본은 아직 자동차보험에서 다이렉트 보험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5%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20%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기 마르시아/악사(AXA)손해보험 대표
"온라인 비지니스를 활용한 다이렉트 보험 성장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다른 기업들이 이런 미래성을 보고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한 것이라고.."

다이렉트로 유명한 악사는 자동차보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우려 섞인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악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보험이 부족한 영역에 단순한 구조를 가진 다이렉트 보험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쉽고 싼 다이렉트 보험으로 보험 사각지대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기 마르시아/악사(AXA)손해보험 대표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와 기타 보험의 비중이 95 대 5였습니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메디컬보험, 당뇨보험입니다. 당뇨보험은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 부족했는데 이런 분야로 보험을 확대하면서 모든 사람의 다이렉트 보험이 될 수 있도록..."

보험 판매채널의 혁신에 앞장선 다이렉트. 보장 서비스의 범위와 질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으로 다가서기를 기대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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