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근 공급가격 t당 4~5천원 인하

현대제철이 일부 건설사와 마찰을 빚어온 9~11월 철근 공급가격을 톤당 4천원~5천원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인하 조정가격을 수용하는 모든 건설현장에 철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9월 76만원, 10~11월 79만원에서 9월 75만6000원, 10~11월 78만5000원)

또 가격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일부 건설사와는 합의점을 찾아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3분기 철근 부문 손실에 이어 최근 원자재 가격 재반등과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가격 양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