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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미디어 통합회사 만든다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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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그룹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 부문의 6개 계열사를 통합해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를 만듭니다.
 


CJ그룹은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내 6개 계열사를 통합해 가칭 'CJ E&M'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회사는 오미디어홀딩스가 각 계열사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설립됩니다.

6개 계열사가 합병하면 자산규모 1조7천억원, 매출액 1조3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 회사는 오는 12월 30일 해당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갖게 되며, 피합병회사는 내년 2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예상되는 합병 기일은 3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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