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1공장 이어 3공장도 생산중단
임원식
가
베르나와 클릭, 신형 엑센트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의 생산이 중단된 데 이어 3공장의 생산도 중단됐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HD를 만드는 울산 3공장에서 정상근무를 하던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130여 명이 갑자기 조업을 멈추고 점거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싼타페와 베라쿠루즈를 만드는 2공장에서도 조합원 300여 명과 현대차 측이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 등 단체협상을 요구한 노조는 원청업체인 현대차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HD를 만드는 울산 3공장에서 정상근무를 하던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130여 명이 갑자기 조업을 멈추고 점거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싼타페와 베라쿠루즈를 만드는 2공장에서도 조합원 300여 명과 현대차 측이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 등 단체협상을 요구한 노조는 원청업체인 현대차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