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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국제보험사와 손잡고 해외환자 유치나서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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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인하대병원, 가천길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들이 중국계 국제의료보험사, MSH china와 직불의료네트워크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과 몽골 등 아시아의 다국적기업에 근무하는 MSH 가입자 상당수가 치료를 위해 국내 병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병원들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며 "현재 서울삼성병원과 우리들병원과도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과 프랑스 기업이 합작해 만든 MSH China는 전세계 194국, 다국적 기업 2천여 곳에 걸쳐 1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보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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