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명칭 상호신용금고로 환원 추진
김수희
저축은행의 명칭을 상호신용금고로 되돌리는 방안이 한나라당에 의해 추진됩니다.
한나라당 의원 30명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2002년 3월 이전까지 저축은행은 상호신용금고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취해진 이 조치 때문에 저축은행 부실이 초래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은 소비자들에게 저축은행이 우량한 금융기관이라는 오해를 주고 있다"면서 "명칭을 환원해야 또다른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30명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2002년 3월 이전까지 저축은행은 상호신용금고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취해진 이 조치 때문에 저축은행 부실이 초래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은 소비자들에게 저축은행이 우량한 금융기관이라는 오해를 주고 있다"면서 "명칭을 환원해야 또다른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