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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 내일 오픈...경북지역 최대 규모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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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대규모인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내일 대구시 중구 계산동에 문을 엽니다.

 

전체면적 약 11만9,000㎡에 영업면적은 약 5만6,000㎡이며 지상 10층, 지하 6층의 규모입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국내 백화점 중 가장 큰 600석 규모의 공연홀을 설치해 쇼핑과 문화 활동·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을 표방했습니다.

60여개의 명품브랜드를 유치해 '명품존'을 구성했고,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 매장이 결집한 '유플렉스'도 갖췄습니다.

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은 "대구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쇼핑문화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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