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내년부터 대입 수시 함부로 지원하면 '낭패'

합격하면 무조건 정시지원 금지…대교협, '2013학년도 전형 기본사항' 발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08310600000/1108310600004/1108310600006 1108310600008:11083106000010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 합격자(최초 및 충원합격자 포함)의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현재는 등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수시 합격자의 경우 정시 지원을 할 수 있지만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에 합격하면 무조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다만 대교협은 앞서 2013학년도 대입 전형 시안에서 논의됐던 수시 응시 횟수 5회 제한안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수험생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을 수용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대교협)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13학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큰 변화는 도입되지 않았다.

이 안에 따르면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일괄적으로 금지된다. 그 동안은 등록 의사를 밝힌 수시 합격자의 경우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다. 때문에 이를 두고 지원 기회의 형평성 논란이 있어왔다. 대교협은 이번 조치로 대입 지원 기회의 형평성 확보와 함께 수험생들의 '묻지마' 지원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논술 및 적성고사를 비롯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일 이전에 시험일과 시험시간을 미리 공지하게 했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대학 지원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도 현행(8월1일)보다 15일 늦춰진 8월 16일 시작된다.

다만 대교협은 앞서 7월 공개된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시안에서 논의됐던 수시모집 응시횟수 5회 제한안은 결국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대교협은 당초 '묻지마' 지원과 그로 인한 과다한 전형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응시횟수 제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교협은 현재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을 비롯한 전형료 면제 방안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고 응시횟수 제한이 수험생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이처럼 의견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협은 지난해 3월에도 같은 방안 도입을 검토하다 철회한 바 있다.

대교협은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지도의 내실화를 기해 과도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2년 11월 8일 시행 예정이며 성적은 같은 달 28일 통보된다. 입학사정관제를 제외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같은 해 9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89일 동안 실시된다.

대학들은 논술고사, 면접·구술고사, 인·적성검사, 실기·실험고사 등의 대학별 고사와 기타 전형요소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협 입학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를 통하면 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간담회,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13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최종 심의해 확정했다"며 "2012학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대학과 고교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디지털기획부장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