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13개 공기관 190조원 '빚더미'
조정현
국토해양부 산하의 13개 공공기관 부채가 19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13개 기관의 부채가 190조 9천415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부채가 145조 7천억 원으로, 하루 이자만 169억 7,3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체 286개 공기업 부채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부실 상황이 심각하다"며 국토부를 질타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13개 기관의 부채가 190조 9천415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부채가 145조 7천억 원으로, 하루 이자만 169억 7,3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체 286개 공기업 부채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부실 상황이 심각하다"며 국토부를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