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선물사 주의보.."등록업체 확인해야"
김수희
금융당국의 인가없이 선물 거래를 중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한 불법 사설 금융투자업체 83곳이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수선물 투자시 고액(1,500만원)의 증거급 납임이 필요함에도 이를 대신 납입하고 거래를 중개하거나, 투자자의 선물거래에 따른 투자손익을 업체가 직접 정산하는 이른바 '미니선물' 거래를 주선했습니다.
또 허가없이 인터넷을 통해 투자상담을 하는 유령 투자자문사도 있었습니다.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불법 업체를 통해 거래를 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때 구제수단이 사실상 없다"며 "인가·등록된 업체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수선물 투자시 고액(1,500만원)의 증거급 납임이 필요함에도 이를 대신 납입하고 거래를 중개하거나, 투자자의 선물거래에 따른 투자손익을 업체가 직접 정산하는 이른바 '미니선물' 거래를 주선했습니다.
또 허가없이 인터넷을 통해 투자상담을 하는 유령 투자자문사도 있었습니다.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불법 업체를 통해 거래를 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때 구제수단이 사실상 없다"며 "인가·등록된 업체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