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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리서치] 어두운 글로벌 경제와 국내증시, 돌파구는?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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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은 개국 3주년을 맞아 전문가 50인을 상대로 특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계경제와 국내증시를 짚어봤습니다. 4분기에 미국이 더블딥을 맞이할 수 있고 유로존 위기의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박상완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미국과 유럽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악재가 발생하면서 올해 4분기 글로벌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50인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미국 경제가 더블딥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만약 더블딥이 온다면 그 시기는 올해 4분기로 예측했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해선 불안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봤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존 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은 '내수 확대'를 통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4분기 국내 경제의 최대 변수로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68%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의 경제 침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기존의 '성장 정책'을 지속하는데 역점을 둬야한다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양극화 완화와 공생발전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향후 우리나라가 금리정책 방향을 동결로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금리를 인상한다면 그 시기는 올해 4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급등락을 보이는 증시에 대해서는 코스피지수가 올해 말 1900~2000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치솟는 환율은 연말 1100원에서 1150원 사이가 되고, 내년에는 환율이 다소 안정을 찾아 1,050에서 1,100원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급락장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대형주에서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건설 등의 순으로 꼽았으며, 중소형주에서는 자동차부품과 IT부품 등을 선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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