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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디스플레이에서부터 370인치 3D 스크린까지 '한눈에'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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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전자업계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산업대전'이 열렸습니다. 스마트폰 신제품과 태블릿 PC, 스마트TV와 3D TV 등 최신 기기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천장까지 우뚝 솟은 초대형 디스플레이스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 64대를 이어 만든 '스마트 기념비'입니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세계 최대 3D 스마트TV와 갤럭시 S2 LTE, 갤럭시탭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 윈도7 기반의 '슬레이트 PC'와 투명 디스플레이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대해 내년 사업도 문제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윤부근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문 사장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장사 잘 되고 있습니다./내년은 금년보다 잘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결국에는 내가 만들어가야하는 거니까요."

LG전자는 370인치 대형 3D 모니터를 전면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손에 잡힐 듯이 생생한 3D 뮤직비디오를 보는 관람객들의 입에선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서로 다른 3D 안경을 쓰면 TV 한대로 각각 다른 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전체를 3D로 꾸민 LG전자 전시장에선 특히 이 '듀얼 플레이' 게임이 큰 인기였습니다.

[인터뷰] 김재훈 / 대학생
"게임하는데 플레이어 두명을 안경만 다른 안경으로 한 화면 안에서 두가지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게 제일 신기했던 것 같아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자산업 대전에서는 소프트웨어 업체의 참여도가 지난해 보다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전자업계에서 하드웨어 성능만큼이나 중요해진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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