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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삼성電+소외株' 쌍끌이 랠리 기대?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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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가 바뀌었지만 증시에 대한 어두운 전망은 좀처럼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해 첫주 국내 증시 어떤 흐름을 보일지 김수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유럽발 재정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까지.

작년 다사다난했던 국내 증시는 큰 부침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연초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여전히 시한폭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
"유럽 재정위기를 둘러싼 글로벌 우려가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고 보여지기에 순환적 약세장 국면이 예상됩니다. 그에 따라 보수적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펀드매니저 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악재로 유럽은행의 파산을 꼽았습니다.

중국과 미국 경기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각종 지표가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회복을 점치기엔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이렇듯 대외적 변수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국내 증시는 새해 첫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뚜렷한 글로벌 정책 이슈가 예정돼있지 않은데다 주요 선진국 증시가 신년 연휴로 휴장하면서 오랜만에 외풍(外風)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삼성전자 질주와 소외주의 반전이 증시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습니다.

그 중에서도 작년 낙폭이 컸던 은행업종이 기사회생할 수 있다며 유망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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