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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경영화두 "내실 다지기..안정적 성장"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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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재계는 내실 다지기와 안정적 성장을 경영화두로 내세웠습니다. 기업들은 위기관리에 주력하며 보수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신정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재계는 올 한해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내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을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신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지속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업가정신으로 혁신과 열정으로 뛰어야 한다"고 피력했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들은 올해 위기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며 보수적인 경영계획을 내세웠습니다.

포스코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위기관리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투자 규모도 예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업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혁신적인 조직역량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때문에 올해 기업들의 경영 화두는 '철저한 위기관리와 보수적 경영'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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