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동안’ 오세정, 빠른 75년생 고백 ‘올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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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오세정이 숨겨진 나이를 고백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오세정은 나이를 속이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세정은 “2003년 '달려라 울엄마' 출연 당시 대학을 졸업한 뒤 사회 초년생 역을 맡았다”며 “하지만 난 이미 그 때 29살이었다.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던 소속사가 프로필 나이를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나이를 1980년생으로 속이자고 했지만 양심이 있어서 1979년생으로 결정했다”며 “실제 나이는 1975년 생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9살 어린 배우 정경호를 소개 받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고아라, 이천희, 정선희, 김청, 김규종, 오세정, 홍현희, 김예원, 황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SBS '강심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