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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 시즌2 이수근 남으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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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엄태웅이 1박2일 시즌2에 합류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 엄정화 편에서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이 몰래온 전화 코너에서 목소리 출연했다.

MC 탁재훈은 “1박2일 후속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있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니 상황을 봐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MC 김승우가 "수근이가 남으면 남을 건가?"라고 묻자 엄태웅은 "수근이가 남으면 남겠다"고 답했다. 이에 엄정화는 “태웅이가 이수근씨를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설명했다.

한편 '1박2일'은 2월 26일 종영을 앞두고 시즌2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KBS2TV '승승장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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