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애설’ 오지선, 알고 보니 김태희 친구

[MTN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열애설이 불거진 오지선씨가 배우 김태희의 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과 오지선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오지선씨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네티즌들은 지난해 MBC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한 오지선씨를 발견, 해당 장면을 캡쳐해 공개했다.

당시 오지선씨는 김태희의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으며, 김태희에게 고깔 모자를 씌워주는 등 절친한 친구임을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출신이라더니 김태희와 친구구나”, “김태희 친구들도 전부 다 미녀”, “오지선씨도 미스코리아 김태희는 최고 미녀”, “정말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지선씨는 유력 사업가의 딸로 1999년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 1학년 재학 중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재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운영 중이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MBC 스페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