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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배용준 소속사와 결별 ‘새로운 환경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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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지아가 배용준이 실질적 수장으로 있는 키이스트와 5년 만에 결별했다.

11일 키이스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2월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지아와 키이스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재계약 여부를 논의 결과, 각자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가 지난해 여러 가지일도 겪었고 본인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서 보내고 싶어 해 재계약을 안 하는 것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배용준과 만난 인연으로 키이스트에서 활동해 왔으며, 아직 새 소속사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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