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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 '말 알아듣는 스마트 TV'가 새로운 화두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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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늘 개막했습니다. 음성 인식과 동작 인식 등 리모컨 없이도 TV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TV 등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 스마트TV 입니다.

말만 하면 채널이 바뀌고, 좌우, 위아래. 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주먹을 쥐었다 펴면 마우스 처럼 클릭이 됩니다.

리모컨 없이도 맨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똑똑한 TV입니다.

[인터뷰] 안토니오 발레로 / 멕시코 관람객
"TV가 제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해 뒀다가 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틀어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LG전자의 구글TV는 특화된 '검색' 기능 강점입니다.

TV를 보던 중에도 검색창에 단어를 검색하면 TV용 애플리케이션부터 뮤직 비디오, 영화까지 TV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번에 찾아줍니다.

[인터뷰] 잭 머피 / 미국 관람객
"이 구글TV가 검색을 통해 집을 정보들이 모이는 중앙저장소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 LG전자는 음성인식 리모컨으로 검색을 할 수 있게 하는 한층 진화한 스마트TV도 공개 했습니다.

[인터뷰]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입력 기기 중에 가장 중요한 '매직 모션 리모컨'을 통해서 스마트TV 사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니는 한번의 업로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 등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같은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중국의 TV업체인 하이센스도 저가 스마트TV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스마트 시장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불어온 스마트 바람이 올해는 사용이 한층 쉽고 편한 제품과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제2의 스마트 대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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