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계열사 시공부지 사들여 '제재'

LI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조치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열린 금융위원회에서 작년 상반기 종합검사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진 대표이사에 주의적 경고가, 회사에 기관주의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LIG손보는 영업과정에서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계열사가 시공중인 부동산을 높은 가격에 매입했습니다. 또한 대주주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고 높은 고문료를 집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