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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에 개인 과외 받은 학생 ‘이해 못한 죄 할복자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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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태희에게 개인 과외를 받은 학생의 후기가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 선생님이 김태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아는 분이 김태희 수능 끝났을 때 과외를 받았었다, 요즘도 텔레비전 보면서 가끔 그 때 이야기를 한다”며 “김태희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왜 이해안돼?'라고 하면, 수업 내용을 이해 못 하는 자신의 죄를 할복자살로 갚아야 할 것 같았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와 과외라니 너무 부럽다”, “김태희가 가르치니 이해가 안되는건 당연”, “성적 떨어져도 과외 선생님 못 자르게 할 듯”, "계속 고등학생이고 싶었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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