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패션왕’ 드라마 제작 ‘주인공 캐스팅 중’

[MTN 온라인 뉴스팀]

네이버 인기 웹툰 ‘패션왕’이 TV 드라마로 제작된다.

12일 드라마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은 만화 콘텐츠 전문기업 누룩미디어와 손잡고 '패션왕'을 드라마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패션왕'(작가 기안84)은 평범하지만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 우기명이라는 한 고등학생이  패션에 눈을 뜨게 되고, 패션왕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장근석, 류승범, 장윤주, 윤두준 등 국내 유명스타와 제레미 스캇과 같은 해외 디자이너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이번에 제작하는 작품은 웹툰 '패션왕'을 드라마화하는 오리지널 '패션왕'으로 유아인 주연의 패션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 곧 방영을 준비 중이다. 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고의 캐스팅과 작품성으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왕'은 올해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 곧 드라마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