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입은 사람 욕하라고 있는 것 아냐” 황정음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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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걸 그룹 슈가 출신 일본 가수 아유미가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11일 아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입은 사람 욕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 보세요. 훨씬 예뻐보여요”라는 글을 한글로 남겼다.
이어 일본어로 "사람의 나쁜 것보다 좋은 면을 말하는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진다 나쁜 곳 보다는 좋은 곳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바라보고 싶다"며 연달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앞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한 황정음은 슈가 탈퇴 이유에 대해 “'아유미와 아이들'로 불리는 게 싫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일본어로만 트위터 글을 남겼던 것 아유미의 한글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도 많이 지난일 왜 지금 싸우는지 모르겠다”, “황정음과 아유미 사이가 안 좋은가?”, “너무 솔직했던 황정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유미는 현재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아유미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