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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차궐남 이원근은 누구? ‘모델 출신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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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김제운(이원근)이 일명 '차궐남(차가운 궁궐의 남자)'으로 화제다.

11일 방송된 ‘해품달’ 3회에서 형선(정은표)은 조선 최고의 운검인 김제운에 대해 “이 자의 매력 또한 만만치 않다. 뭘 해도 그림이 되는 ‘차궐남’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제운은 왕인 이훤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조선 최고의 운검으로 신비로움을 간직한 역할로 짧은 출연분량과 대사도 한마디 없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외모와 큰 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제운을 연기하는 이원근은 1991년생으로 지난해 말 모델 활동을 하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배우로 발탁됐다.

소속사 측은 "운의 과묵함과 따뜻함을 공존하고 있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이원근의 평소 이미지와 비슷하다"며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개성으로 무장한 이원근은 배우로서의 큰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해품달’은 시청률 23.4%(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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