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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때 설 전날, 올라올 땐 설 당일 피해야"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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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설 연휴에도 3천만 명 이상이 이동합니다. 고향 내려가는 길은 설 전날이, 돌아오는 길은 설 당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홍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설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2.1% 많은 3,154만 명이 고향 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귀성길보다 귀경길에 교통 혼잡이 심하고 귀성길은 설 전날, 귀경길은 설 당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6,8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귀성길은 설 하루 전날인 22일, 일요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았습니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월요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답변이 34%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인 화요일 오후도 28.4%였습니다.

또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등으로 추산됐습니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이 9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이 6시간 30분 정도로 귀성길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와 항공기,연안 여객선을 평소보다 5에서 20% 정도 증편 운행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귀경길 편의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와 전철을 설 다음날인 24일과 그 다음날인 25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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