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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하객패션 후회 ‘배기팬츠 입고 욕 많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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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황정민이 파격적인 하객 패션을 선보였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황정민은 지난해 2월 배우 임원희의 결혼식에 난감한 하객 패션으로 등장했던 일화에 대해 공개했다.

황정민은 당시 심한 배기팬츠와 운동화, 가죽 재킷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MC 유재석은 이런 옷을 입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황정민은 “주는 대로 입는게 습관이다”라며 “아내의 조언으로 저 옷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은 “저 옷을 입고 욕을 엄청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댄싱퀸’의 주인공인 황정민과 엄정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 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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