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 수입 공개 ‘대기업 사장 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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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마술사 이은결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은결은 "공연 수익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은결은 “마술 도구를 구입하고 함께 무대를 꾸리는 식구들을 챙기면 순수익은 그리 크지 않다”며 “내 개인만의 수입은 없다. 회사가 한 팀을 이루면서 마술을 한다. 모두의 수입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0년 마술 기획사에서 맺은 사기 계약으로 현재까지 모은 재산은 많이 않다”며 “지금은 다행히 다 해결했고, 현재는 가족들과 열심히 마술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은결은 불우했던 학창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연등을 공개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