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15억 빚 고백, ‘3집까지 활동 수익으로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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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과거 빚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쇼킹’에 출연한 조성모는 과거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부채가 10~15억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1집 앨범이 대박 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집에 압류딱지가 붙어있었다.”며 “그 길로 다시 집을 나와 친구 집을 전전하며 대학교 축제와 콘서트 등 일할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 갔다”며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1집 음반이 잘 됐지만 갑자기 수중에 돈이 생기는 건 아니었다.”며 “3집 때 정도까지 활동한 모든 수익은 빚을 갚는데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성모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최고 유행어를 안겨준 매실음료 CF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댄스곡 ‘다짐’을 불러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조성모가 출연한 ‘쇼킹’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사진:채널A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bsk063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