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1박2일’ 하차심경 고백에 ‘승승장구’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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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출연한 KBS2 ‘승승장구’가 화요일 예능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가수 은지원이 출연해 ‘1박2일’ 하차 심경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1박2일’에서는 미처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1박2일은 가장 애착이 갔던 프로그램이자 ‘내 프로그램’이라는 주인 의식을 갖게 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또한 “다섯 명 중 한명이라도 불편했다면 1박2일을 못했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형제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시원섭섭하다는 감정 중에 시원한 느낌이 더 컸다. 스스로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은 “(마지막 방송에서) 은지원이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이 클로징을 하고 나면 바로 떠나는데 그 날만큼은 마지막까지 남아 스태프들을 챙기고 인사를 나눴다”고 마지막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 시청률은 전국기준 1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영된 강심장(9.9%)를 제치고 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사진: KBS2 ‘승승장구’)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