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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장애 5급 판정, 전성기 시절 사고로 손목 이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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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이 장애 5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윤석은 지난 11일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과거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남자, 그리고 워너비, 청춘에게 고함’이라고 주제된 방송에서 이윤석은 20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이 땅의 평범한 99%가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짧은 강연을 진행했다.

이윤석은 강연에서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가 올랐을 대 교통사고로 왼쪽 손목을 다쳐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왼쪽 손목을 돌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장애 5급 판정 후 손목 이상으로 톨게이트에서 돈을 내고 잔돈을 받는게 불가능하다”며 “두 손으로 돈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이유를 모르는 톨게이트 직원들이 나를 착하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윤석은 자신의 강연에서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으면 목적지가 보일 것이다”라고 말해 청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윤석 장애 5급 판정을 접한 누리꾼들도 “이윤석 장애 판정 사실 전혀 몰랐다”, “방송에서 항상 웃음을 주는 이윤석 감동”, “톨게이트 직원도 놀랐을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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