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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퇴출시위 “日 오면 죽인다” 혐한류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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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퇴출시위의 실상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누가 김태희를 쫓아냈나’는 김태희 퇴출시위를 비롯한 일본 내 혐한류의 실체를 추적했다.

지난달 21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김태희의 광고 제작 발표회가 취소됐다. 네트우익들의 일명 ‘김태희 퇴출 시위’ 등 강한 반발 때문이었다. 김태희가 독도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독도 영유권에 대해 발언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일본 원전사고, 경제 위기 등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시작한 네트 우익들은 김태희 퇴출시위 뿐 아니라 카라, 소녀시대 등 K팝 가수들까지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 한류 걸그룹의 성접대 루머를 담은 혐한류 만화가 팔리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태희 퇴출시위를 이끈 ‘재일동포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모임, 재특회’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종군위안부가 매춘부였다는 발언부터 일본 남성이 피해자라는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펼쳐 충격을 안겼다.

전문가들은 이번 김태희 퇴출 시위에서 김태희는 반한 시위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군국주의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않게 하기 위해 끝까지 혐한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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