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등극 ‘연속 11콤보 불운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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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차태현이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에서는 새 멤버들의 백아도 여행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차태현은 불운 ‘연속 11콤보’에 당첨, 이른바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의 불운은 지난 4일 방송된 백아도 행 배를 타지 못한 장면에서 시작해 게임에서 져 도착지까지 서서 가는 것으로 이어졌다.
‘비운의 아이콘’ 차태현은 점심 복불복에서 단무지 김밥에 당첨되고 차가운 우물물 등목까지 해야 했을 뿐 아니라 캡사이신 음료수를 선택, 야외취침까지 연속 불운을 맛봤다.
차태현의 불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외취침 중 파도를 피해 피난 가는가 하면 기상미션도 실패,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않아 섬에 갇힐 위기까지 각종 불운이 차태현에게 몰려 들었다.
결국 차태현은 “1박2일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비운의 아이콘’ 차태현을 본 누리꾼들도 재밌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차태현 정말 비운의 아이콘”, “비운의 아이콘 차태현 제일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