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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긴급구조, 사상 처음 고립 위기…해경 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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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사상 처음 긴급 구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에서는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함께 백아도 여행을 이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박2일 촬영은 마지막 날 아침 미션과 식사까지 문제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촬영 후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풍랑주의보가 발생, 배가 들어오지 않아 1박2일 팀은 섬에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

제작진도 ‘1박2일’ 역사상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풍랑주의보를 예상하지 못해 식사도 당일 점심 분까지 준비돼 있어 다음날까지 섬에서 나가지 못하면 곤란한 상황이 예상됐다. 80여명에 가까운 스태프들의 식량을 확보하기에 백아도는 매우 작은 섬이었던 것.

결국 제작진은 긴급구조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긴급 구조 요청을 승인한 해경에서 해경 경비함을 급파했고 1박2일 제작진과 출연진은 무사히 인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한편 1박2일 긴급구조를 접한 누리꾼들은 “첫 여행부터 긴급구조라니”, “긴급구조는 정말 처음이다”, “비상식량은 없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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