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4월 13일 결혼…상대는 동갑내기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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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수민(31)이 오는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수민 측은 12일 “오수민이 4월 13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수민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오다 올 초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수민의 결혼식에는 예비 신랑의 친구가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오수민의 절친 가수 장윤정이 부른다. 또한 문메이슨, 메이빈 형제가 화동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주례는 아직 미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강남 신사동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8년 KBS1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오수민은 ‘지구용사 백터맨’, ‘학교3’ 등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드라마 ‘무인시대’, ‘아름다운 유혹’, ‘왕과 나’, ‘제중원’, 영화 ‘가문의 영광’, ‘슈퍼스타 감사용’, ‘역전의 명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수민은 또한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양동근 주연의 OCN 드라마 ‘히어로’에서 무영시 시장(손병호) 부대변인 장채옥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