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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감기 다음으로 많아 예방 필수"

공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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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국민이 감기 다음으로 많이 걸리는 병이 치주질환인데요. 4명 가운데 3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학회와 제약사가 독거노인을 위한 구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공보영 기잡니다.

< 리포트 >
돈이 없어 평소 치과진료를 받기 함들었던 독거 노인 강영주 할머니.

무료 치주검진을 통해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과 스케일링 등 만성치주질환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강영주 (86세) / 성북구 보문동
"조금 시큰거리는 건 있어도 나쁜 세균을 다 뽑아줘 고맙고, 앞으로 이가 튼튼해진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싼 잇몸뼈가 부서지거나 잇몸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잇몸병이나 풍치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가운데 3명이 앓고 있는 다빈도 질환으로 환자수가 700만명에 달해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성인의 약 35%가 잇몸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치주병에 걸리기 쉽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3월 24일 '잇몸의 날'에 앞서 구강검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영욱 / 동국제약 대표이사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노인들을 저희가 대학병원으로 직접 모시고 와서 무료진료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요..공익활동이 제약회사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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