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안무 불만? '운동돌 이미지에 다리 찢기 안무까지'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안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09년대 수지vs 2010년 수지파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효린은 씨스타의 안무에 불만을 제기하며 “세 번째 싱글앨범 ‘니까짓게’에 킥 안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효린은 “저희가 ‘운동돌’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강렬한 춤을 추다 보니 다리 찢기 춤을 넣게 됐다”며 “굳이 무대에서까지 다리를 찢었어야 했나”하고 안무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효린의 안무 불만에 함게 출연한 미쓰에이 수지는 “우리는 물구나무까지 섰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은지원은 “그래도 행복한 고민이다”며 “젝스키스 시절 목 잡고 넘어지는 안무를 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