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증가
김신정
지난달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백화점와 대형마트 각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대형마트는 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5일제 수업에 따른 스포츠용품 판매 증가등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백화점의 경우 꽃샘추위로 인한 봄 신상의류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 증가가 제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대형마트에서는 스포츠와 가정생활품의 매출이 각각 지난해 보다 7.7%, 4% 증가했습니다. 백화점에서 아동스포츠와 명품 매출이 각각 8.6%, 4.7%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