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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ㆍ건설업계도 '시큰둥'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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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보신 것 처럼 이번 대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데요, 최대 수혜자가될 걸로 예상되는 건설업계와 강남의 재건축 주민들마저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늘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서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와 함께 눈에 띄는 건 1:1재건축에 대한 주택규모제한을 완화해 준 것입니다.

현재 기존주택 면적의 10%이내에서만 면적증가가 허용되던 1:1재건축이 앞으로는 축소도 가능할 뿐 아니라 확대범위도 넓어집니다.

1:1 재건축안을 검토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은마아파트의 경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추진이 서울시 정책과 맞물린 만큼 정부 대책 발표에는 크게 달라질 게 없다는 반응입니다.

[현장녹취] 재건축추진위원회관계자
"지금 발표된 상황과 저희는 접목을 할 수가 없어요.."

건설업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분양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자금출처 소명제도와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사라졌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큰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합니다.

[인터뷰] 두성규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이 부분만으로 건설사들의 수익성과 사업성을 재고시킨다고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강남3구는) 이번 5.10 부동산 대책에 최대수혜지가 됐지만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새롬(shinno@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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