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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행복버스 “사람 살리는 심폐소생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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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나눔버스에 탑승했다.

머니투데이방송과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기업은행, 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함께타는 나눔행복버스(이하 나눔행복버스)가’ 23일 서울대성고등학교 33명과 운행에 나섰다. 

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진항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나눔행복버스는 나눔교육과 함께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지도로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생활 속의 응급처치법’이라는 주제로 생명나눔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던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30회, 인공호흡 2회를 5회 반복하자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김범수 군(2학년)은 “심폐소생술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구급차가 오려면 10분이 걸린다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인권보호에 대한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유니세프가 속한 UN 기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고를 세계로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모금 및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는 휠체어 타기, 시각장애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오로지 지팡이에 의존해 이동하는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 김현수 군(2학년)은 “신기했지만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불편했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을 돕는 법을 배운 황현승 군(2학년)은 “돕는 방법을 배웠으니 앞으로는 올바른 방법으로 몸이 불편한 분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후원사인 기업은행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기회비용과 신용관리’에 대한 경제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나눔의 바른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되는 ‘함께타는 나눔행복버스’ 참가신청은 머니투데이방송(www.mtn.co.kr, 02-2077-6373)을 통해 가능하다.

[주최 : 머니투데이방송,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 : 보건복지부, 기업은행, 기업가정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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