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다음달부터 부정승차 대대적 단속
박상완
서울시가 시내버스 부정승차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66개 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 264명을 투입해 부정승차 일제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는 행위, 현금 운임을 적게 내는 행위, 반쪽 지폐를 내는 행위, 초과운임을 내지 않으려고 교통카드를 미리 대는 행위 등입니다.
단속은 2인 1조로 구성된 단속반이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서 차량에 직접 탑승해 현장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정 승차자에 대해서는 덜 낸 요금과 함께, 덜 낸 요금의 30배의 부가금을 물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