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이라크 디젤발전 플랜트 상업운전 시작
조정현
STX중공업은 이라크에서 건설 중인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이라크 디와니야에선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과 알 샤리스타니 이라크 부총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업운전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샤리스타니 이라크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STX와 제철소 건설 등 추가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5월 이라크 전력부와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1단계로 디와니야와 카르발라, 미싼 등 3개 지역에 9백 메가와트 규모의 플랜트를 건설 중입니다.